2022년 3월 기도제목

하나님나라를 위한 힘찬 발걸음.

“아빠 겨울과 여름이 싸우고 있나봐요!”
솔이가 말한 이 문장 하나에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.

겨울방학이 끝나고,
대학생들이 돌아와 승리교회는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.
이번학기 부터는 승리교회에 벤선교사님(미국)가정이 함께 동역하게 됩니다.
새로운 변화는 늘 소망을 품고 있기에 이번 학기가 기대가 됩니다.

늘 소망으로 가득 찬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.
전쟁을 통해 피해를 입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민간인들을 보며
무력함을 느낍니다.

대만은 더욱 더 감정이입이 되어 있습니다.
중국이 무력침공을 감행할 경우,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무엇보다 힘써 샬롬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.
대만교회가 양안관계의 긴장가운데 평화의 사자로 설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.

함께 기도해주세요.

1. 마음/시원 선교사를 위해
- 매일 성경묵상을 통해, 영적인 근육을 만들 수 있도록
- 시원선교사의 언어의 진보를 위해

2. 사역을 위해
- 승리교회를 위해 동역하는 린목사 가정, 벤선교사 가정, 저희 가정의 관계가 깊어지고 효과적인 협력관계를 맺어가도록
- 토요일 대학생 소그룹 성경공부(갈라디아서)를 통해 바른 복음이 그들 안에 심겨지도록
- 환대의 집 사역을 통해 유학생들과,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
- 시원 선교사가 몇몇 선교사와 연합하여 한국어 주일학교를 시작하는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.

3. 솔(나무)/하라(나라)를 위해

- 나무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,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도록
- 나무, 나라가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.

4. 대만을 위해
- 양안관계의 긴장속에서 대만교회가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평화의 사자로 설 수 있도록.

5. 필요들을 위해
- 저희는 매년 1년씩 비자를 연장하고 있습니다.
비자연장을 위한 필요들(비자연장비, 거류권자로 1년간 지불해야할 의무의료보험비 및 제반 비용들 : 약 190만원)이 잘 채워지도록.

6. 감사제목
- 환대의 집을 통해 유학생들이 위로를 얻고, 교회로 돌아오게 되어서 감사합니다.
- 벤선교사님 가정과 좋은 관계를 맺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.
- 대만이 코로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승리교회 가정교회 야유회